광주시청 김수린·남구청 이승윤, 양궁선수권 ‘금 과녁’ 합작
2024년 09월 26일(목) 20:10
혼성단체전 울산 꺾고 1위
이승윤(남구청)과 김수린(광주시청)이 ‘제56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사진>

이승윤-김수린은 26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울산의 황석민-이윤지를 5-4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승윤-김수린은 16강에서 인천(한우탁-김서영)에 6-0승, 8강에서 경기(김예찬-손서빈)에 5-3승을 거둔 뒤, 4강에서 경북(김제덕-이혜민)을 5-3으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혼성단체전은 예선전 기록합계에 따라 남녀 상위 1위 선수들로 시도별 팀을 구성해 치러졌다.

광주은행텐텐양궁단은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미선·안산·김이안으로 팀을 이룬 광주은행은 16강에서 순천시청에 5-3승, 8강에서 현대백화점에 5-3으로 이긴 뒤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이후 LH에게 0-6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체대)은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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