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치유의 섬’ 완도서 열린다
2024년 09월 23일(월) 20:05
26~27일 22개 시·군 1142명

치유의 섬 완도에서 오는 26·27일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치러진 2023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모습.<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치유의 섬 완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26·27일 청해진 스포츠센터를 포함해 완도 소재의 1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장애인 807명과 비장애인 335명 등 총 1142명 출전한다.

이들은 대회는 게이트볼·좌식배구·배드민턴·보치아·탁구·축구·론볼·육상·바둑·파크골프 등 10개 정식 종목과 줄다리기·줄넘기·다트 등 3개 화합 종목 등 총 1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또 체험 종목으로 뉴스포츠가 운영된다.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개·폐회식은 각각 26일 오전 10시 30분과 27일 오후 1시 30분에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겸 전남도장애인체육회장, 신우철 완도군수 겸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대회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성적발표에 이어 진행된다. 각 종목별 1~3위와 우수종목 경기 단체 등에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