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몰다 트럭과 “쾅” ...광주서 70대 숨져
2024년 08월 19일(월) 20:30 가가
70대 자전거 운전자가 진로를 변경하면서 트럭과 충돌해 숨졌다.
1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용전동의 한 도로에서 A(79)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B(26)씨가 몰던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갓길을 달리던 A씨의 자전거가 편도 2차로 중 1차로로 달리던 B씨 차량 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9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께 광주시 북구 용전동의 한 도로에서 A(79)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B(26)씨가 몰던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갓길을 달리던 A씨의 자전거가 편도 2차로 중 1차로로 달리던 B씨 차량 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