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하던 1t 트럭 운전자 시내버스 들이받아 5명부상
2024년 08월 16일(금) 11:20
강진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 중이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버스 측면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16일 강진경찰은 중앙선을 넘어 버스 측면을 들이받은 트럭 운전자 A(24)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강진군 강진읍의 한 사거리에서 해남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1t 포터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1t 포터 트럭 운전자 A씨의 다리가 골절됐고 동승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시내버스에 타 있던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 운전자 A씨는 졸음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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