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오문교 충남청장 ‘경찰 2인자’ 치안정감 승진
2024년 08월 11일(일) 20:16 가가
광주 석산고 출신 오문교(57·석산고 10회·사진) 충남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10일 오 청장을 비롯한 2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이번 승진대상자는 오 청장과 김준영(54) 강원경찰청장 2명이다.
경찰대 5기인 오문교 승진자는 경기 의왕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교통과장, 경기남부청 정보과장 등을 거쳐 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작년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충남경찰청장에 보임됐다.
이날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의 승진 인사도 발표됐다.
승진 대상자는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임정주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고평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도준수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손제한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백동흠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모상묘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총 7명이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정해진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정부는 10일 오 청장을 비롯한 2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이번 승진대상자는 오 청장과 김준영(54) 강원경찰청장 2명이다.
이날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의 승진 인사도 발표됐다.
승진 대상자는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임정주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고평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도준수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손제한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백동흠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모상묘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총 7명이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정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