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체육 한 번에…북구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개관
2024년 08월 08일(목) 19:55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전경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이 휴식과 복지뿐 아니라 체육활동까지 한꺼번에 가능한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8일 북구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광주시 북구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센터) 앞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 정식운영은 9월부터 시작된다.

센터(연면적 2683.3㎡)는 오치 주공 1단지 내 유휴공간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 카페·실내 놀이터·통합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2층에는 스터디 카페와 프로그램실·주민 공동작업장, 3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주차장 면수는 16면으로 외부에 설치돼 있다.

북구는 센터 내 프로그램 구성, 강사 모집, 가전·가구 설치 등 주민 맞이 채비를 끝으로 주민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북구는 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인근 주공 영구 임대 단지의 활력을 높이고 오치 권역 지역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북구의 설명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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