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로서 유해물질 ‘희질산’ 10L 유출
2024년 08월 08일(목) 10:35 가가
여수 한 도로에서 화학물질인 희질산(묽게 만든 질산)이 유출됐다.
8일 여수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여수시 월하동 한 도로에서 ‘하얀 물질이 떨어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도로에는 유해물질인 질산이 섞인 물 10여ℓ가 유출됐으며,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의 방제 작업으로 1시간 동안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여수국가산단에서 익산으로 묽게 만든 질산을 운송하던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가 세차를 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희질산이 유출될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여수시, 환경청 등은 1시간여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8일 여수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여수시 월하동 한 도로에서 ‘하얀 물질이 떨어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도로에는 유해물질인 질산이 섞인 물 10여ℓ가 유출됐으며,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국가산단에서 익산으로 묽게 만든 질산을 운송하던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가 세차를 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희질산이 유출될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여수시, 환경청 등은 1시간여 동안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