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방재정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2024년 08월 07일(수) 19:56 가가
특별교부세 8500만원 확보
광주시 북구가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5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를 8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상·하반기 걸쳐 실시해온 평가다.
올해는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4년도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1분기 평가를 신설해 상반기(1·2분기) 평가와 함께 총 2차례 진행됐다.
북구의 올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323억 원으로 북구는 목표액 대비 125.62%에 해당되는 1662억 원을 지출했다. 이 중 1252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해 신설된 1분기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부문은 목표액 474억 원 대비 100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21%를 달성했다. 북구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은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재정 집행평가 1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구 1700여 공직자들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를 85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어려운 국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4년도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1분기 평가를 신설해 상반기(1·2분기) 평가와 함께 총 2차례 진행됐다.
북구의 올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323억 원으로 북구는 목표액 대비 125.62%에 해당되는 1662억 원을 지출했다. 이 중 1252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해 신설된 1분기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