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효천역 출발 ‘통일효도 열차’ 탑승객 모집
2024년 08월 07일(수) 19:50
광주시 남구는 하반기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효도 열차 탑승객 모집에 나선다.

7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효도 열차가 오는 9월 24일(탑승객 150명)과 10월 24일(60명) 각각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참가 비용은 8만원이다.

9월에 출발하는 통일효도 열차의 목적지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효천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동두천역에서 내린 뒤 버스 편으로 분단의 상흔이 오롯이 남아 있는 철원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10월에 떠나는 열차는 대한민국 최북단 역으로, 북녘땅 개성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도 파주 일원 비무장지대를 찾는다.

두 열차 탑승객 모집은 현장 모집과 온라인 2가지 방식로 한번에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남구 주민들로 2인 1조로 접수해야한다. 현장 모집(각 100명, 40명)은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각 50명, 20명)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탑승자 선정은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문의 남구청 총무과.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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