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 차량 들이받은 30대 운전자 사망
2024년 08월 07일(수) 10:20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30대 화물차가 운전자가 공사 차량을 들이받아 숨졌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1t 냉동탑차가 공사를 위해 정차 중이던 15t작업자 보호 공기백 트레일러(싸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냉동탑차 운전자 A(30)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2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차선도색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도 밟지 않고 같은 속도로 주행하다 사고를 냈다는 점에서 졸음운전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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