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순천서…교통사고 잇따라 발생
2024년 08월 06일(화) 21:20 가가
시내버스 운전자 등 부상자 속출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6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나주시 경현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9)씨가 중상을 입고 어지럼증과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 8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날 밤 10시 10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앞서 가던 1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64)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 C(24)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C씨의 승용차가 앞서 가던 B씨의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은 뒤, 충돌로 밀려난 트럭이 오른쪽 옹벽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음주·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씨가 과속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6일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나주시 경현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9)씨가 중상을 입고 어지럼증과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 8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날 밤 10시 10분께 순천시 해룡면 한 도로에서는 승용차가 앞서 가던 1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64)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용차 운전자 C(24)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C씨는 음주·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