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1일 쓰레기 소각장 입지 공모 주민 설명회
2024년 08월 06일(화) 20:50 가가
광주시 동구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입지 공모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동구는 21일 오후 4시 동구 소태동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구는 설명회에서 자원회수시설의 역할과 인체·환경오염 영향, 대상 부지 공모 계획, 국내·외 사례, 유치 시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광주시가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조치에 대비해 추진 중이다.
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6만 6000여㎡ 규모의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은 자치구가 먼저 입지를 제시하면 광주시가 주도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구는 이달 중으로 자원회수시설 입지를 공모할 계획으로, 신청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개인, 법인 등이 응모 대상이다.
광주시는 시설이 들어설 자치구에 580억원 수준의 편익시설을 제공하고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비롯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동구는 21일 오후 4시 동구 소태동 동구문화센터 5층 아트홀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은 광주시가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조치에 대비해 추진 중이다.
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6만 6000여㎡ 규모의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은 자치구가 먼저 입지를 제시하면 광주시가 주도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광주시는 시설이 들어설 자치구에 580억원 수준의 편익시설을 제공하고 특별지원금 500억원을 비롯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