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또 온열질환 사망…순천서 밭일하던 90대 숨져
2024년 08월 05일(월) 21:35 가가
광양선 80대 탈진 치료도
순천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께 순천시 별량면의 한 밭에서 일을 하던 9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실종 신고되기 1시간여 전 가족과 “밭일을 하고 있다”고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령인 A씨가 무더운 날씨에 밭일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시각 광양시 광양읍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노점상을 하던 80대 여성 B씨가 체온이 41.5도까지 오르면서 탈진해 쓰러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5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께 순천시 별량면의 한 밭에서 일을 하던 9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령인 A씨가 무더운 날씨에 밭일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시각 광양시 광양읍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노점상을 하던 80대 여성 B씨가 체온이 41.5도까지 오르면서 탈진해 쓰러졌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