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트랙터 추락 50대 사망
2024년 08월 04일(일) 21:50
곡성에서 50대 남성이 농로에서 추락해 자신이 운전하던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5일 곡성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께 곡성군 고달면의 한 농로에서 트랙터를 운전하던 A(57)씨가 1m 높이의 농로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농로 아래서 트랙터에 깔린 채 발견됐으며, 구조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가족들이 “새벽 5시 30분께 농사일을 하겠다며 집을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트랙터에 혼자 탑승해 운전을 하다 단독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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