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이끈다
2024년 06월 28일(금) 18:50
광주환경공단 등 전국 환경공단·한국상하수도협회 협약

김병수<오른쪽 첫번째>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은 “최근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전국 6개 환경공단과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수도법에 따라 협회 단독으로 해왔던 기술지원 업무를 경험이 풍부한 전국 6개 공단의 운영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기술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수계 맞춤형 기술지원을 비롯한 시·군 지자체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의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시설견학 및 교육기회 제공,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기술 워크숍 개최 상호 협력 등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전남 물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운영이 열악한 지자체 및 소규모 관리대행업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공공기관의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경영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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