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부산에서 미래 발전 위한 정책비전 투어
2024년 06월 27일(목) 21:20
김영록 지사 등 300여명 참석

2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동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산 출향도민 정잭비전 투어’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조용서 재부산 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도민들이 고향사랑응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부산=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전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재부산호남향우회 향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전 토론 뿐 아니라 참가자 전원이 펼치는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비전 토론에서는 전남도 관계인구 확대 및 고향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향우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 등이 이뤄졌으며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향우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재부산호남향우회원들은 이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 3000부를 전달했고 행사장 입구에서 운영한 전남 농특산물 시식·홍보, 귀농어귀촌·청년지원 정책, ‘고향애(愛) 여행가자’ 관광콘텐츠 등 도정 홍보부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발전에 대한 향우들의 열망과 성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향우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새롭게 확대·개편한 것으로, ‘함께 만드는 더 큰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중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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