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흥호국원 조성 논의 본격화
2024년 06월 25일(화) 21:10 가가
장흥에 들어서는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9일 장흥군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성 장흥군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장흥읍 금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장흥호국원이 국가유공자에게는 최고의 예우를 갖춘 안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가족과 방문객에게는 추모와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국립장흥호국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장흥군과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기반시설 구축과 개별법령상 규제 해제 등을 노력하고 장흥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국립장흥호국원은 오는 2026년 착공, 오는 2029년까지 국비 497억 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지난 19일 장흥군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성 장흥군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국립장흥호국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장흥군과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기반시설 구축과 개별법령상 규제 해제 등을 노력하고 장흥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