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선출…전남도당 위원장은 김화진
2024년 06월 20일(목) 16:50 가가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 광산갑 당협위원장이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0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김정현 광산갑 당협위원장을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총선 패배를 극복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다”며 “앞선 시당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광주시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이후 변화하는 민심을 반영하고, 책임당원 확보 등 당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당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시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200여 차례 중앙당을 오가면 지역발전을 위한 가교역할 해왔고, 지난 2022년 국립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유치 및 전남대 새 병원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냈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치면 향후 1년간 광주시당을 이끌게 된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오는 7월 23일 치러질 전당대회 준비와 시당 조직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신임 전남도당위원장에는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은 18일부터 이틀 간 이뤄진 모바일·ARS 투표 결과, 고영호 전 여수갑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9월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오른 뒤 3회 연속 연임하게 됐다. 오는 24일 비대위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임기(1년)가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 대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0%에 가까운 참여율을 기록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당선자는 “다시 기회를 준 것은 전남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라는 명령일 것”이라며 “화합하는 전남도당을 최우선 목표로 해 전남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일념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0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김정현 광산갑 당협위원장을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이후 변화하는 민심을 반영하고, 책임당원 확보 등 당 기반 조성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중앙당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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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은 18일부터 이틀 간 이뤄진 모바일·ARS 투표 결과, 고영호 전 여수갑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21년 9월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오른 뒤 3회 연속 연임하게 됐다. 오는 24일 비대위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임기(1년)가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 대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0%에 가까운 참여율을 기록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당선자는 “다시 기회를 준 것은 전남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라는 명령일 것”이라며 “화합하는 전남도당을 최우선 목표로 해 전남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일념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