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국회의장·여야 지도부 면담 광폭행보
2024년 06월 16일(일) 20:00 가가
개헌특위 건의서 전달
‘더현대’ 성공 전략 등 모색도
‘더현대’ 성공 전략 등 모색도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에 전국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을 짓기로 한 ‘더현대 서울’을 방문해 성공 전략 등을 모색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헌법 수록은 지난 대선과 총선 여야 공통 공약으로, 5·18 정신을 헌법에 명시함으로써 국민의 민주·인권·평화를 지키고 5·18 왜곡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5·18 정신 헌법 수록은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어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어야 하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여야 지도부와도 개별 면담을 갖고 5·18 정신 헌법 수록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3일에는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국정 기조 전망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광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광주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14일 ‘더현대 서울’을 찾아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과 면담하고 ‘더현대 광주’를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과 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사진>
정 대표이사는 “더현대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공간과 새로운 경험으로 명소를 개발하는 역량이 있고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엔날레 등으로 대표되는 예술 도시라는 가치가 있다”며 “각각 역량과 가치를 접목해 더현대 서울 이상의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찬 더현대 광주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2027년 개점을 목표로 달리는 광주 복합쇼핑몰은 규모, 디자인, 구성 측면에서 더현대 서울 이상의 독창적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더현대 서울로 여의도가 새롭게 태어났듯 더현대 광주가 세계인을 광주로 이끄는 서남권 관광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강 시장은 “헌법 수록은 지난 대선과 총선 여야 공통 공약으로, 5·18 정신을 헌법에 명시함으로써 국민의 민주·인권·평화를 지키고 5·18 왜곡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5·18 정신 헌법 수록은 사실상 여야가 합의하고 있어 우선 논의하고 매듭지어야 하며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여야 지도부와도 개별 면담을 갖고 5·18 정신 헌법 수록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14일 ‘더현대 서울’을 찾아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과 면담하고 ‘더현대 광주’를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방안과 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사진>
정 대표이사는 “더현대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공간과 새로운 경험으로 명소를 개발하는 역량이 있고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비엔날레 등으로 대표되는 예술 도시라는 가치가 있다”며 “각각 역량과 가치를 접목해 더현대 서울 이상의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찬 더현대 광주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2027년 개점을 목표로 달리는 광주 복합쇼핑몰은 규모, 디자인, 구성 측면에서 더현대 서울 이상의 독창적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더현대 서울로 여의도가 새롭게 태어났듯 더현대 광주가 세계인을 광주로 이끄는 서남권 관광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