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율촌산단, 산자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
2024년 06월 13일(목) 15:12

율촌산업단지 위치도. <전남도 제공>

순천 율촌산단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영암과 광양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산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순천 율촌산단을 새로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고시하고 영암 삼호·광양 익신 뿌리산단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순천 율촌산단의 경우 산단 내 입주기업(62개) 중 절반(32개)이 뿌리기업으로 용접 분야와 소성가공, 표면처리에 특화된 산단이다. 광양·여수국가산단과 해룡·세풍산단 중심에 위치해 대기업과 상생구조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간 동방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2014년 순천 해룡·영암 대불산단이 처음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뒤 광양 익신(2016년), 영암 삼호(2021년), 해남 화원(2023년), 순천 율촌(2024년)산단 등이 6개 특화단지가 지정된 상태다.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폐수처리, 폐열 회수, 물류센터, 식당, 커뮤니티센터, 편의시설 등 단지 내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용시설, 공동 브랜드 운영, 원자재 공동구매 등 공동혁신활동 사업비 등을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 삼호와 광양 익신 특화단지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면서 사업비 13억원을 지원받는다.

영암 삼호 특화단지의 경우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용접 협동로봇(8대), 용접 전문인력 양성, 용접 로봇 활용 프로그램 운영 등 용접 자동화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광양 익신 특화단지는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전문가 기술 컨설팅, 특허출원 및 기술개발 전략 수립, 선진지역 벤치마킹 및 뿌리기업 교류 활성화 등 공동혁신활동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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