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돌봄이웃 무료법률서비스 ‘법률홈닥터’ 운영
2024년 06월 12일(수) 20:35
광주 광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돌봄 이웃을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률문서 작성 조력, 법률구조 연계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다. 소송 등 분쟁 발생 이전에 사전적 법률 대응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망을 활용한 사례관리 회의 등을 통해 법률과 복지를 결합하고 종합적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역할이다.

광산구 법률홈닥터 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3층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면 전화로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률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법률 상담실’도 운영한다. 생활 속 주민의 법적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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