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불평등·양극화 심화 사회…사회권 보장해야”
2024년 06월 12일(수) 19:55 가가
광주시청서 ‘ 전환의 시대와 정치의 책임’ 주제 강연
광주시·광주정책연구원 주최…제7공화국 건설 제안
광주시·광주정책연구원 주최…제7공화국 건설 제안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하는 사회에서 사회권을 보장하는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비례대표)은 1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정책포럼에서 ‘전환의 시대와 정치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현 정권의 퇴행 정치, 불통 정치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새로운 국가 비전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양극화와 불평등, 저출생, 지방소멸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난제 해결을 위한 정치의 역할과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의 소득 불평등은 선진국에 비해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복지 정책은 줄어들고 있다”며 “시대정신에 맞게 제7공화국 건설을 준비하고 노동·복지·교육·주거 등에서의 사회권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만들기에 정치권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4월 조국혁신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주거권,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 등이 보장되는 ‘사회권 선진국’ 구상과 함께 ‘제7공화국 개헌 공약’으로 헌법에 사회보장권, 주거권 등을 명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비례대표)은 1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정책포럼에서 ‘전환의 시대와 정치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현 정권의 퇴행 정치, 불통 정치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새로운 국가 비전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의 소득 불평등은 선진국에 비해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복지 정책은 줄어들고 있다”며 “시대정신에 맞게 제7공화국 건설을 준비하고 노동·복지·교육·주거 등에서의 사회권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만들기에 정치권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