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찾아가는 문화공연’ 확대한다
2024년 06월 09일(일) 19:00 가가
9월 내내 MZ세대 감성 자극 공연
광주FC 홈경기 때 문화마실 무대
10월 ‘GB, 판소리·어울림 한마당’
비엔날레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
광주FC 홈경기 때 문화마실 무대
10월 ‘GB, 판소리·어울림 한마당’
비엔날레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
광주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FC 홈 축구장과 비엔날레 광장을 체육과 문화가 만나는 스포테인먼트 현장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별로 야외무대를 활용해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부터는 시민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 등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기간(9월 7일~12월 1일)에는 ‘GB! 판소리·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미술작품을 보면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 가득하다.
우선 9월 내내 ‘빛! 젊음을 발산하자’를 주제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는 스트리트댄스 공연이 열리고,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선 인디밴드 뮤직 페스티벌과 버스킹을 선보인다. 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에서는 록밴드와 어쿠스틱 밴드가 어우러진 무대를, 푸른길공원과 양림동에서는 시 낭송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는 9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팝페라, 매직쇼, 미디어아트파사드전시가 열리고, 9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어쩌다 마주친’ 거리예술을 만날 수 있는 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린다.
비엔날레 행사가 무르익을 10월에는 미술작품을 보며 공연을 즐기는 무대들이 펼쳐진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는 가야금·풍물·무용 등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고, 10월 6일 충장축제 폐막식에 맞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도 진행된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야외공연’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2025년 4월부터 11월(7, 8월 제외)까지 6개월 동안 5개 자치구 야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야외공연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수준 높은 공연들이 ‘토요문화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광주시는 광주FC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공연을 경기장 1매표소와 2매표소에서 진행하며, 특히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버스킹, 퓨전국악,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어간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열리는 비엔날레 기간에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FC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도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FC 홈 축구장과 비엔날레 광장을 체육과 문화가 만나는 스포테인먼트 현장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시민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 등을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기간(9월 7일~12월 1일)에는 ‘GB! 판소리·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미술작품을 보면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 가득하다.
비엔날레 행사가 무르익을 10월에는 미술작품을 보며 공연을 즐기는 무대들이 펼쳐진다.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는 가야금·풍물·무용 등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고, 10월 6일 충장축제 폐막식에 맞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도 진행된다.
‘시민에게 찾아가는 야외공연’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2025년 4월부터 11월(7, 8월 제외)까지 6개월 동안 5개 자치구 야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야외공연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수준 높은 공연들이 ‘토요문화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광주시는 광주FC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공연을 경기장 1매표소와 2매표소에서 진행하며, 특히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버스킹, 퓨전국악,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이어간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 열리는 비엔날레 기간에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FC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도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