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정무역 활성화
2024년 05월 12일(일) 15:25
“공정무역으로 만든 착한 상품 어때요?”

전남도가 지역 내 공정무역 활성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사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 문제 해결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계 공정무역의 날(11일)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남지역 8개 공정무역 매장에서 ‘공정무역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내 공정무역 마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공정무역 드립 커피, 티백, 사탕, 초콜릿 등 공정무역으로 제조한 샘플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 매장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포스터로 확인할 수 있다. 샘플러는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순천YMCA와 유익한상점, 자연드림 목포·남악·광양중마점, 아름다운가게 등 여러 기관·단체와 공정무역 활동가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캠페인 형식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소비 문화를 확산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