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선수단에 버스·택시 806대 제공
2024년 05월 05일(일) 12:00
‘제 53회 전국소년체전’(25~28일)과 ‘제 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14~17일) 기간 전세버스와 택시 등 806대가 선수단 수송 지원 차량으로 제공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2만 명의 청소년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수송 지원 차량으로 전세버스 152대, 택시 654대 등 806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경우 개회 1일 전인 오는 13일부터 폐회일인 17일까지 5일간 숙소와 개회식 장소, 경기장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전국소년체전 때도 대회 시작 하루 전인 24일부터 28일까지 숙소와 경기장 간 배치돼 전국 시·도 선수단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는 또 대회 기간 수송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차량배차와 돌발 상황 등에 대응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800여대의 지원 차량을 제공, 선수단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 등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제 53회 전국소년체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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