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주요 간부들과 5·18민주묘지 참배
2024년 05월 04일(토) 18:25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지난 3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를 방문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김 지사는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지사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임문영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제 부문 이사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지사와 경기도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하고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썼다.

한편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경기도 출신 열사는 5·18 시위 현장에서 행방불명된 정기영 열사, 아들과 함께 5·18에 참여한 김윤식 열사 등 6명이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