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노조, 민노총 가입… “6월 단체교섭 나설 것”
2024년 05월 01일(수) 20:55 가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동조합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로 통합된다.
1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금속노조 가입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글로벌모터스노조 조직형태 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조성된 2개(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 GGM노조)노조 중 2노조였던 GGM노조가 지난달 22일 금속노조로 전환한데 이어 1노조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전날 진행된 조합원 총회 투표결과에 따라 금속노조로 전환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조합원 총회 투표결과 92.3%가 금속노조 가입에 찬성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 제1기업노조와 제2기업노조는 모두 금속노조에 합류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로 통합된다.
이에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노조·무파업을 약속하고도 노조를 만들어 약속을 파기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반헌법적이고 노조법을 위반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지부는 한달 내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 지회를 출범하고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을 위한 조합원 공청회, 단체 교섭 등을 진행한다. 또 6월에는 단체교섭을 본격화해 준비위원회가 아닌 정식 노조의 형태를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로 기획된 4대 의제(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가 실종된 것은 논의과정에서 노동이 배제됐기 때문”이라며 “4대 의제와 민주적 노사관계가 형성되려면 튼튼하고 합리적인 노동조합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 금속노조 가입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글로벌모터스노조 조직형태 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조합원 총회 투표결과 92.3%가 금속노조 가입에 찬성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 제1기업노조와 제2기업노조는 모두 금속노조에 합류해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로 통합된다.
지부는 한달 내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 지회를 출범하고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을 위한 조합원 공청회, 단체 교섭 등을 진행한다. 또 6월에는 단체교섭을 본격화해 준비위원회가 아닌 정식 노조의 형태를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