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산하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세상과 사람을 잇는 더불어樂! 함께해요 선배시민!’을 구호로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60세 이상 어르신 110명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공연봉사단 90명,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학습, 배움 활동을 하는 교육봉사단 20명 등이다.

이날 행사에선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봉사단과 교육봉사단(산소방앗간) 활동 홍보관과 자원순환 홍보·체험관 등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광산구의 ‘우리동네 100개의 마을복지관’ 활성화 등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이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이로운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