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도시 광주’로 옮기는 AI 기업들
2024년 04월 29일(월) 19:50 가가
광주시, 플랫폼·헬스케어·보안 등 인공지능기업 7곳과 협약
인공지능(AI) 기업의 광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주에만 들어선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광주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AI 유망 기업과 업무협약을 했다. 플랫폼, 헬스케어, 보안 등 분야 기업들로 AI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의 183∼189번째 협약 상대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원포유 전동호 대표이사, 박격포 정창용 대표이사, 태영에스앤티 김기영 대표이사, 원퍼스트 하대수 대표이사, 랩팜 이용우 기술이사, 와이와이소프트 양홍현 대표이사, 시스포케어 공석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AI 유망 기업과 업무협약을 했다. 플랫폼, 헬스케어, 보안 등 분야 기업들로 AI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의 183∼189번째 협약 상대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