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대한민국 최고 미식본가 광주’ 관광 브랜드 만든다
2024년 04월 24일(수) 15:50 가가
광주의 맛에 글로벌 트랜드 접목...미식 관광 문화 선도 도시로


광주 관광공사는 지난 22일 미식관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2회 광주관광 전문가 라운드테이블-미식문화 리딩도시 광주 브랜딩’을 개최했다. 쿡폴리 콩집에서 개최했다. <광주시관광공사 제공>
광주시 관광공사(사장 김진강)가 대한민국 최고 ‘미식본가’ 광주만의 관광 브랜드 만들기에 나섰다.
광주의 풍부한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미식 문화를 이끄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광주시 관광공사는 최근 미식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주관광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미식문화 리딩도시 광주 브랜딩’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맛을 넘어 미식문화 리딩도시 광주’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미식관광 트랜드 분석 및 광주미식 관광 제언 ▲지역 미식관광 브랜딩 전략 제언 ▲MZ세대를 위한 미식관광 마케팅 ▲한국을 찾는 비건 관광객 분석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광주의 맛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세계적인 미식관광 경향을 더하기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지구의 날과 연계해 기후 미식, 비건 등 저탄소 친환경 트랜드를 지역 미식 관관에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는 맛을 넘어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식관광협회 김태희 협회장과 아이엠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현학 대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세계김치연구소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단순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이 아닌 재료 채취부터 조리, 그리고 음식을 음미하는 과정이 미식 관광이다”면서 “광주의 맛과 관광자원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본가 광주만의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스포츠, 미식, 예술 등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광주의 풍부한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미식 문화를 이끄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광주시 관광공사는 최근 미식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광주관광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미식문화 리딩도시 광주 브랜딩’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의 맛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세계적인 미식관광 경향을 더하기 위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는 맛을 넘어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단순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이 아닌 재료 채취부터 조리, 그리고 음식을 음미하는 과정이 미식 관광이다”면서 “광주의 맛과 관광자원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본가 광주만의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스포츠, 미식, 예술 등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