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 버팀목…나눔 실천으로 지역민 행복 짓는다
2024년 04월 17일(수) 20:05 가가
주택부동산시장 3중고에 지역 건설사 10여 곳 법정관리 신청
건설사 경영위기 타개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위해 발벗고 나서
30년째 소외이웃 주택 개·보수 지원…성금·연탄 나눔 등 실천도
건설사 경영위기 타개 위한 정부 지원책 마련 위해 발벗고 나서
30년째 소외이웃 주택 개·보수 지원…성금·연탄 나눔 등 실천도
현재 지역 주택업계는 시장 침체,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비용 급등, 금융시장 변동성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다행히 광주·전남은 연초부터 민간공원부지를 중심으로 분양을 계기로 시장의 분위기가 반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택건설업은 국가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일자리 창출 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특히 별다른 산업이 없는 광주·전남은 건설업이 지역 경제를 떠받들고 있어 주택건설업 시장경기가 지역 경제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지역 주택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빈사상태 주택시장 여건 개선 위해 발벗고 나선다=지난 1월 10일 정부에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장부양으로 정책을 선회한 것은 향후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론 아직 시장 회복을 위해서 동반해야 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우선 현재 건설산업 전방에 걸쳐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정상화를 위해 건설사 연대보증 등 불필요한 조건부여를 개선하고 PF취급은행의 다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협회의 얘기다.
또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임대보증금보증 개편안의 합리적 개선, 과도한 기부채납 부담 완화, 주택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 공공택지 보유업체의 부담완화 등 빈사상태에 있는 건설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여야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발벗고 나서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지자체에서도 관련조례의 발빠른 개정을 통해 지방주택시장 회생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택부동산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공사비의 급등과 PF시장 자금경색에 따른 유동성위기, 지방 미분양 적체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 연말부터 지역건설사 10여 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최근에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업체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전국 건설사 42% 가까이가 영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가지고 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 업체들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정부 관계부처의 연착륙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택수요의 회복을 위한 금융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등 적극적인 수요진작 정책으로 전국에 걸쳐 있는 PF사업장들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과도한 금리인상, 수수료 추가요구 등 불합리한 대출관행의 개선과 감독은 물론이고 귀책사유가 없는 외부요인에 따른 준공지연시에는 종전금리로 PF대출연장 및 시공업체의 책임준공 만기를 연장해 줌으로써 연착륙을 위한 정상화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협회는 37년의 역사에 걸맞게 더욱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의 사업역량 강화와 주택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건설업계 위상 제고 및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로 30년 째 생활여건이 어려운 처지의 국가유공자들과 그 유족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지금까지 총 311가구를 무료로 개·보수했다. 또 지난 2014년부터 광주시와 전남도로부터 추천받은 광주와 전남지역 사회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거여건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지역 중고대학생에 대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회원사의 온정이 담긴 사랑의 연탄나눔, 화재취약세대 및 복지시설 소화기 지원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배려로 전국을 무대로 주도적으로 주택사업을 선도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도 대형 건설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안전시공을 통한 품질개선, 그리고 합리적 분양가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주택사업을 하기 힘들어지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협회가 가진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협회를 구심점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작금의 난제들을 극복해 내야 할 때라고 본다”며 “회원 모두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 국가경제, 주택업계, 모두가 도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다행히 광주·전남은 연초부터 민간공원부지를 중심으로 분양을 계기로 시장의 분위기가 반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별다른 산업이 없는 광주·전남은 건설업이 지역 경제를 떠받들고 있어 주택건설업 시장경기가 지역 경제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지역 주택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있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빈사상태 주택시장 여건 개선 위해 발벗고 나선다=지난 1월 10일 정부에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장부양으로 정책을 선회한 것은 향후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임대보증금보증 개편안의 합리적 개선, 과도한 기부채납 부담 완화, 주택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 공공택지 보유업체의 부담완화 등 빈사상태에 있는 건설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여야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발벗고 나서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지자체에서도 관련조례의 발빠른 개정을 통해 지방주택시장 회생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택부동산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공사비의 급등과 PF시장 자금경색에 따른 유동성위기, 지방 미분양 적체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 연말부터 지역건설사 10여 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최근에는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업체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전국 건설사 42% 가까이가 영업으로 발생한 이익을 가지고 이자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 업체들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정부 관계부처의 연착륙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택수요의 회복을 위한 금융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등 적극적인 수요진작 정책으로 전국에 걸쳐 있는 PF사업장들의 정상화를 추진하고 과도한 금리인상, 수수료 추가요구 등 불합리한 대출관행의 개선과 감독은 물론이고 귀책사유가 없는 외부요인에 따른 준공지연시에는 종전금리로 PF대출연장 및 시공업체의 책임준공 만기를 연장해 줌으로써 연착륙을 위한 정상화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협회는 37년의 역사에 걸맞게 더욱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의 사업역량 강화와 주택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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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돌봄이웃 지원사업’에 1억원을 기탁한 정기섭 회장. |
이밖에도 지역 중고대학생에 대한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회원사의 온정이 담긴 사랑의 연탄나눔, 화재취약세대 및 복지시설 소화기 지원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배려로 전국을 무대로 주도적으로 주택사업을 선도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도 대형 건설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안전시공을 통한 품질개선, 그리고 합리적 분양가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삼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주택사업을 하기 힘들어지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협회가 가진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협회를 구심점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작금의 난제들을 극복해 내야 할 때라고 본다”며 “회원 모두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 국가경제, 주택업계, 모두가 도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