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8일 오전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 앞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정훈 민생캠프 출정식’을 갖고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은 삶을 허덕이는데, 말 한마디로 물가를 조작하는 정부와 여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2년 만에 민생경제를 무너트린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후보는 “더욱 낮은 자세로 화순 군민의 의견을 받들어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신 후보는 이날 ‘초광역 지방 정부시대를 열겠다’를 위해 화순을 대한민국 바이오메디컬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