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후보는 26일 장흥군 해동사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 및 추모역사관 개관식’에 참석, 역사인식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 외교로 국격이 추락했고 미국을 향한 무분별한 사대주의로 국가 경제가 추락하는 등 나라살림, 국민 삶이 팍팍해져만 가고 있다”며 정권을 향한 날 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추락한 국격과 국민의 삶을 회복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