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 “농협중앙회 등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지 호소
2024년 03월 26일(화) 15:00 가가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는 농협중앙회를 이전, 나주를 농·수산 생명 융복합 허브로 육성하는 등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키로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26일 “현재 혁신도시에는 에너지 공기업 4곳(한국전력공사·한전KPS·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면서 “아직 목표인구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3만 9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종사자 2034명, 자산 144조 7662억원 규모의 핵심 기관인 농협중앙회를 이전,나주에 집적화된 농생명 공공기관과 연계해 ‘나주를 농수산 생명 융복합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매년 1만명이 넘는 교육생이 찾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서울 노원)’,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경기 안산) 등 소속기관 이전에도 힘을 쏟겠다는 게 신 후보 공약이다.
신 후보는 “현재 호남권 공공기관은 31개(8%)로 수도권 162개(44%), 충청권 88개(24%), 영남권 72개(20%) 등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보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나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발돋움하고 지방소멸에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신 후보는 26일 “현재 혁신도시에는 에너지 공기업 4곳(한국전력공사·한전KPS·한전KDN·한국전력거래소), 농생명 5곳(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모두 16개 기관, 7522명이 이전했다”면서 “아직 목표인구인 5만 명을 채우지 못한 채 3만 9000명 수준에 머물고 있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종사자 2034명, 자산 144조 7662억원 규모의 핵심 기관인 농협중앙회를 이전,나주에 집적화된 농생명 공공기관과 연계해 ‘나주를 농수산 생명 융복합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매년 1만명이 넘는 교육생이 찾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서울 노원)’,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경기 안산) 등 소속기관 이전에도 힘을 쏟겠다는 게 신 후보 공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