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중장비 정비하던 60대 차량에 끼여 숨져
2024년 03월 02일(토) 17:02
광양에서 중장비를 정비하던 60대가 중장비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광양시 태인동의 건설자재 생산업체 야적장에서 A(64)씨가 중장비에 깔려 숨졌다.

A씨는 당시 페이로더(광석·석재 굴착기)의 삽과 벽체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으며, 119 구급대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해당 페이로더의 소유주이자 기사로, 휴일에 출근해 페이로더 삽날을 정비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페이로더의 주차 및 차량 고정 장치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비 작업을 하다 밀려나는 차량에 끼인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과 노동청 등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업체 측의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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