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명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나서
2024년 02월 06일(화) 16:40
전남도가 설 명절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시작 전인 8일과 연휴 다음날인 13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지역 소독차량을 총동원(170대)해 농장·축산시설·차량 일제 소독을 벌일 예정이다.

시·군도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가 진입로,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해 집중 소독을 벌인다.

축산농가들에 대해서도 재난 자막방송 송출, 마을방송, 현수막 게시, SMS 발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전남지역 10만 마리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의 경우 전파 위험성을 감안해 12일까지 외부출입자(백신접종팀·상하자차반 등) 출입 및 분뇨 반출 이동을 전국적으로 통제, 운영한다.

귀성객들에게는 고향 방문 시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토록 하고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명절 기간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5개 도의 가금농가에서 30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고흥 1, 영암 2, 무안 3, 장흥 1, 보성 1 등 5개 시·군에서 8건이 발생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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