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광주 대중교통 새벽까지 연장 … 공영주차장 무료
2024년 02월 05일(월) 20:50
8~12일 교통대책상황실 운영…지하철, 고속열차 막차시간 연계
전통시장 18곳 주정차 단속 완화…공영주차장 311곳 무료 개방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시가 설 연휴기간 대중교통을 새벽 시간대까지 연장 운행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돕는다.

광주시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062-613-4022)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대책상황실은 지하철·시내버스 연장운행, 국·시립묘역 등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혼잡지역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 귀성객과 시민의 이동을 돕는다.

시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광주송정역·종합버스터미널 기준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은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0시 21분, 00시 42분)에 맞춰 귀성객이 몰리는 8일에는 광주송정역 기준 00시 57분 마지막 지하철이 출발한다.

시내버스도 늦은 밤 귀성객의 귀갓길을 돕는다. 연휴 전날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은 광주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22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6회 추가 운행한다. 같은 기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좌석02번, 수완03번, 선운14번, 지원25번, 매월26번, 금호36번이 종합버스터미널 출발시간 기준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12회 추가운행한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도 확대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1일 30회 증차·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

광주시는 또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송정역과 전통시장 주변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광주송정역 지하철 5번 출구 주변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지하철 5번 출구와 상무대로 205번길 주변 택시·승용차 승하차를 금지하고, 지하철 3번 출구 주변에 임산부·장애인 및 택시, 승용차 임시 하차구역을 마련한다.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은 완화한다.

불법주정차 단속 완화 전통시장은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남광주시장 ▲서구 양동시장, 서부시장(화정동) ▲남구 무등시장, 봉선시장 ▲북구 서방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중흥동) ▲광산구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8곳이다.

7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주정차를 허용하되, 현장상황에 따라 시장 관리주체 등이 교통지도 나선다.

다만 소화전(5m 이내)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이중주차, 버스전용차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 안전 및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9~12일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월곡시장, 비아5일시장 등 11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00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 위치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카카오맵, 네이버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웅 광주시 교통국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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