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참여형 남북 교류 사업 진행
2024년 01월 25일(목) 19:50
이산가족 문화탐방·광주세계양궁선수권 북한 선수단 초청 등 추진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가 주력하고 있는 ‘2024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윤곽이 잡혔다.

올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모토는 ‘한반도 평화, 한 걸음 더 가까이’로,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한반도 평화문제에 남구 주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사업을 한마음 교육과 공감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한마음 교육은 남구 평화 도슨트 교육, 푸른길 이동 통일관, 청년 남북교류 학교, 찾아가는 통일 스터디 등으로 구성됐다.

도슨트 교육은 통일강사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강사로 나서 남구지역 초·중학교에서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강의를 펼친다.

또 3월부터 4월까지 광주대학교 상담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북교류 학교를 운영한다. 5월 중에는 남구 평화의 날을 정해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 이동통일관을 마련한다. 통일스터디는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남북교류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 분야에서는 오는 4월부터 10월 사이 효천역에서 4차례 출발하는 통일열차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차례 열리는 통일 올레길 걷기를 운영한다. 9월 중에는 일제강제동원의 아픔이 남아있는 광명동굴에서 통일역사탐방을, 남구 지역 15명의 이산가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탐방과 평화통일 공감 전시회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남구는 구청 상황실에서 ‘제1차 남북 교류협력 위원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 북한선수단 참가 및 초청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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