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전환하라”
2024년 01월 23일(화) 21:00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포스코사내하청 광양지회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포스코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포스코사내하청 광양지회는 2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하청노동자들을 법원 판결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포스코사내하청노동자 250명이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소송’에서 포스코의 불법파견이 인정되고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결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포스코에서는 24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사고로 사망했고 이중 사내하청노동자는 19명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포스코는 불법파견, 불법경영을 하면서 소송에 참여한 하청노동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8차례 이어진 포스코 근로자 지위확인 집단 소송에 총 1546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532명이 정규직 전환 판결을 받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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