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실 신고한 유튜버 폭행한 40대 입건
2024년 01월 19일(금) 11:46
음주운전자를 신고하고 이를 중계하는 유투버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40대 남성이 유튜버에게 물을 뿌려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광주광산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폭행·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19일 새벽 5시께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음주 사실을 신고·촬영한 유튜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첨단지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이 모습을 본 유튜버 B씨가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유튜버 B씨는 7명 가량으로 구성된 음주운전하는 사람을 보면 신고하고 이를 촬영해 영상을 올리는 모임의 한명이다. 이들은 광주시 상무지구와 첨단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음주가 적발된 상태에서 유튜버 B씨가 촬영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 물을 뿌리는 등의 방법으로 폭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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