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지리산 국립공원서 새로운 습지 발견
2024년 01월 17일(수) 19:05 가가
버드나무 군락 발달…과거 경작지 형태 등 ‘상태 양호’
무등산국립공원과 지리산 전남국립공원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던 새로운 습지가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15일 발표한 ‘국립공원 내륙습지 보전·관리방안’에 따른 조사 결과 광주·전남 지역 국립공원에서 2곳의 습지가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국립공원별로 습지 가능지를 추출해 신규 습지 발굴 조사에 나서 전국 11곳의 국립공원 내 신규습지를 발굴했다.
광주·전남에서는 무등산 국립공원(북구 금곡동 768번지 일원)과 지리산 전남 국립공원(구례 광의면 25번지 부채골 일대)에서 각 1곳씩 발굴됐다.
새로 발굴된 무등산 습지(면적 1997.79㎡)는 버드나무 군락, 갈대, 사초기둥이 발달해 있으며 향후 계절별 정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리산 습지(4973.79㎡)는 과거 주거지 및 경작지로 이용하던 지역으로 보이며 묵논(오래 내버려둬 거칠어진 논) 형태의 습지로 형성된 지역으로 분석됐다.
무등산습지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지리산 습지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다.
습지는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 가장자리에 있는 공간으로 수분이 항상 유지되고 있는 축축하고 습한 땅이다. 이번에 확인된 두곳 모두 내륙습지에 해당한다. 내륙습지는 강, 저수지, 산지에 발달한 고산습지, 오름 등을 말한다. 습지는 조류와 양서류, 소형 포유동물에게 서식 환경을 제공하며 한 지역의 대기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하는 국지적 기후 조절기능을 갖는다.
국립공원연구원은 새롭게 발견된 습지에 대해 정식 명칭을 붙이고 올해 3월 중 신규습지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국에는 총 43개, 광주·전남지역에는 총 12개 습지가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15일 발표한 ‘국립공원 내륙습지 보전·관리방안’에 따른 조사 결과 광주·전남 지역 국립공원에서 2곳의 습지가 확인됐다.
광주·전남에서는 무등산 국립공원(북구 금곡동 768번지 일원)과 지리산 전남 국립공원(구례 광의면 25번지 부채골 일대)에서 각 1곳씩 발굴됐다.
새로 발굴된 무등산 습지(면적 1997.79㎡)는 버드나무 군락, 갈대, 사초기둥이 발달해 있으며 향후 계절별 정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리산 습지(4973.79㎡)는 과거 주거지 및 경작지로 이용하던 지역으로 보이며 묵논(오래 내버려둬 거칠어진 논) 형태의 습지로 형성된 지역으로 분석됐다.
습지는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 가장자리에 있는 공간으로 수분이 항상 유지되고 있는 축축하고 습한 땅이다. 이번에 확인된 두곳 모두 내륙습지에 해당한다. 내륙습지는 강, 저수지, 산지에 발달한 고산습지, 오름 등을 말한다. 습지는 조류와 양서류, 소형 포유동물에게 서식 환경을 제공하며 한 지역의 대기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하는 국지적 기후 조절기능을 갖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