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 손잡고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 찾는다
2023년 12월 20일(수) 02:00 가가
농진청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처 협의회’ 개최
월동 꿀벌 피해·응애발생 현황·꿀벌 대체 기술 등 논의
월동 꿀벌 피해·응애발생 현황·꿀벌 대체 기술 등 논의
국내 양봉산업 중앙·지방간의 협력으로 활성화 방안 찾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남 곤충잠업연구소를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북 곤충종자산업연구소, 충남 산업곤충연구소, 전북 종사사업소, 경남 유용곤충연구소, 경북 예천곤충연구소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 등 양봉산업 현안과 중앙·지방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월동 꿀벌 피해와 응애발생 현황, 화분매개벌 생산농가 응애 발생 현황과 꿀벌 대체 기술, 아까시꿀 작황현황과 꿀벌 대체기술, 아까시꿀 작황 현황과 벌꿀 등급제 등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어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기술 공동 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중앙에서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조기에 보급하고, 양봉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지방농촌보증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양봉산업은 꿀벌, 로열 젤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산물을 생산하고 시설 온실에서 사용하는 화분매개벌을 공급하는 등 농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응애 발생 등 검은말벌의 증가 등으로 월동 중 사라지는 벌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농촌진흥청은 최근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남 곤충잠업연구소를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북 곤충종자산업연구소, 충남 산업곤충연구소, 전북 종사사업소, 경남 유용곤충연구소, 경북 예천곤충연구소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월동 꿀벌 피해와 응애발생 현황, 화분매개벌 생산농가 응애 발생 현황과 꿀벌 대체 기술, 아까시꿀 작황현황과 꿀벌 대체기술, 아까시꿀 작황 현황과 벌꿀 등급제 등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중앙에서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조기에 보급하고, 양봉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지방농촌보증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응애 발생 등 검은말벌의 증가 등으로 월동 중 사라지는 벌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