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 워크숍 개최
2023년 12월 14일(목) 16:05
‘제9회 조선대학교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 워크숍’이 열렸다.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영양집중지원팀(NST)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올해 NST 워크숍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식습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나트륨 섭취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저체중·비만 환자의 영양지원, 중환자의 영양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임동훈 부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정지용(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Sodium intake & CKD: The lower the better?’ (나트륨 섭취와 만성신부전) ▲김현정(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저체중 및 비만 환자의 영양지원 시 고려사항’▲이재명(고려대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Nutritional treatment of ICU patients’(중환자실 환자의 영양치료) 등의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영양집중치료에 관심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 의사와 약사, 간호사, 영양사와 의료인을 꿈꾸는 관련학과 학생들이 다수 참석해 환자의 질환상태를 고려한 사례 중심의 영양지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선대병원 영양집중지원위원회 위원장인 신병철 교수는 폐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입원환자 영양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조선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영양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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