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동, 독거 어르신 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
2023년 11월 21일(화) 18:57 가가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협업…돌봄이웃 집수리 지원
광주시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사회문제로 불거진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21일 광주시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광주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함께 동참했다.
이들은 홀로사는 노인 주거지의 오래된 벽지·장판·싱크대를 교체하고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집안 내·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선종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겨울 한파를 앞두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서 맘이 놓인다”면서 “추후에도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잠자리를 따뜻이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1일 광주시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민간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홀로사는 노인 주거지의 오래된 벽지·장판·싱크대를 교체하고 LED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집안 내·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선종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겨울 한파를 앞두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서 맘이 놓인다”면서 “추후에도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잠자리를 따뜻이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