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 1단계 합격자 돌연 ‘불합격’
2023년 09월 24일(일) 20:20 가가
학교 측 “직원 실수로 입력값 잘못…합격자 바뀌어”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2024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하루만에 ‘불합격’으로 번복해 공신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22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 입학시험 1단계 합격자 54명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합격자 발표 안내 문자를 보냈다.
수험생 A씨는 이날 전남대 홈페이지에서 ‘1단계 합격’을 확인했지만, 하루 뒤인 23일 전남대 측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전산 오류로 합격자가 잘못 발표됐다”고 불합격 통보를 했다.
현재 전남대 치전원 합격자 조회 사이트는 오류로 조회 자체가 안 되고 있다.
A씨가 직접 찾아가 항의를 하자 전남대 입학처 측은 “다른 불합격자 B씨가 이의를 제기해 이를 확인해 보니, 직원 실수로 입력값이 잘못돼 있었다”며 “입력값을 수정하고 보니 B씨가 합격하고, A씨는 탈락했다”고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남대 측은 구체적인 입력값 오류 내용이나 추가합격자의 점수 등은 일절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 A씨의 설명이다. 전남대 측은 변경된 합격자 명단을 바탕으로 25일 합격자 공고를 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입력값을 잘못 써넣었다고 합격자를 번복한 시점에 합격자 명단은 공신력을 잃었다”며 “다른 수험생들의 점수는 제대로 입력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직원이 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수험생은 한 명이며, 당사자와 학부모에게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치전원은 2024학년도 총 38명의 원생을 선발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22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 입학시험 1단계 합격자 54명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합격자 발표 안내 문자를 보냈다.
현재 전남대 치전원 합격자 조회 사이트는 오류로 조회 자체가 안 되고 있다.
A씨가 직접 찾아가 항의를 하자 전남대 입학처 측은 “다른 불합격자 B씨가 이의를 제기해 이를 확인해 보니, 직원 실수로 입력값이 잘못돼 있었다”며 “입력값을 수정하고 보니 B씨가 합격하고, A씨는 탈락했다”고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관계자는 “직원이 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수험생은 한 명이며, 당사자와 학부모에게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 치전원은 2024학년도 총 38명의 원생을 선발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