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끊이지 않네
2023년 09월 19일(화) 21:05 가가
광주·전남 지난해 25건…통학 보도 설치 안된 곳도 많아
광주·전남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데다 일부에는 통학보도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국(경기 안산 단원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5건에 달한다.
한 달에 두 건 꼴로 스쿨존에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이다.
광주지역 스쿨존 사고는 2018년 8건에서 2019년 18건으로 급증했다. 이후 13건(2020년)→ 21건(2021)→14건(2022)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도는 2018년 16건에서 지난해 11건으로 여전히 두 자릿수 사고를 기록했다. 5년간 교통사고로 광주에서는 80명의 어린이가 다쳤고, 전남에서는 74명이 부상을 당했다. 숨진 어린이는 없었다.
광주·전남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로는 통학로가 완비되지 않은 게 꼽힌다. 전남 지역은 스쿨존 통학로 보도 설치율이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행정안전위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확보한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설치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초등학교 총 455개교 가운데 189개교(41.5%)가 일부만 설치됐고, 81개교(17.8%)는 미설치됐다. 40.7%(185개교)만이 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전남의 스쿨존 통학로 보도 설치율은 최하위인 경북(18.3%) 다음이었다. 광주는 156개교 중 117개교(75.0%)가 설치됐으며 34개교(41.5%)가 일부 설치, 5개교(17.8%)가 미설치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국(경기 안산 단원구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5건에 달한다.
광주지역 스쿨존 사고는 2018년 8건에서 2019년 18건으로 급증했다. 이후 13건(2020년)→ 21건(2021)→14건(2022)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남도는 2018년 16건에서 지난해 11건으로 여전히 두 자릿수 사고를 기록했다. 5년간 교통사고로 광주에서는 80명의 어린이가 다쳤고, 전남에서는 74명이 부상을 당했다. 숨진 어린이는 없었다.
행정안전위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확보한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설치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초등학교 총 455개교 가운데 189개교(41.5%)가 일부만 설치됐고, 81개교(17.8%)는 미설치됐다. 40.7%(185개교)만이 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