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왜 안하냐'며 택시기사 폭행한 20대 구속
2023년 09월 19일(화) 11:25
‘자신이 요구한 방향으로 주행하지 않는다’며 택시 기사를 폭행한 20대 승객이 구속됐다.

광주남부경찰은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A(24)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운전자 폭행·모욕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30분께 광주시 남구 백운동 백운광장 인근 차도에서 주행중인 택시기사 B(57)씨를 주먹으로 두차례 폭행한 뒤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10여분 간 욕설을 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B씨에게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요구했지만 B씨가 받아들이지 않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들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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