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금은방털이 10대 중 한 명, 한달 지나서야 검거
2023년 09월 19일(화) 10:50 가가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금은방을 턴 10대 일당 중 한 명이 한달 가까이 지나서야 붙잡혔다.
당초 경찰은 금은방 털이범을 현장에서 모두 붙잡았으며 훔친 귀금속도 모두 회수됐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현장에서 범인 한 명을 놓쳤으며 뒤늦게 검거에 나선 것이다.
광주동부경찰은 19일 A(18)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8월 25일 새벽 2시께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서 10대 3인조와 공모해 6000여만원 상당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둔기로 강화유리를 때려 부순 뒤, 10여초만에 귀금속을 훔친 뒤 도주했다.
경찰은 보안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2시 30분께 남구 사직동 천변에서 B(18)군 등 10대 세 명을 검거했다.
이 때 A군은 동구 광산동 구시청사거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주해 온 B군 등으로부터 1000여만원 귀금속을 넘겨받은 뒤 B군 등과 다른 방향으로 도주했다.
A군은 목포의 자기 집으로 가 귀금속을 금은방 등지에서 처분한 뒤, 범죄 수익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과 B군 등은 광주의 한 청소년보호기관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생활비와 빚 등을 갚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군 등을 검거할 당시에는 야간이라 상점가 CCTV가 안 켜져 있었고, 광주시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에 의존해 추적하다 보니 A군의 합류 장면을 놓쳤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동종전과가 있는 점에서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당초 경찰은 금은방 털이범을 현장에서 모두 붙잡았으며 훔친 귀금속도 모두 회수됐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현장에서 범인 한 명을 놓쳤으며 뒤늦게 검거에 나선 것이다.
A군은 지난 8월 25일 새벽 2시께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한 금은방에서 10대 3인조와 공모해 6000여만원 상당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둔기로 강화유리를 때려 부순 뒤, 10여초만에 귀금속을 훔친 뒤 도주했다.
경찰은 보안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2시 30분께 남구 사직동 천변에서 B(18)군 등 10대 세 명을 검거했다.
이 때 A군은 동구 광산동 구시청사거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도주해 온 B군 등으로부터 1000여만원 귀금속을 넘겨받은 뒤 B군 등과 다른 방향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B군 등을 검거할 당시에는 야간이라 상점가 CCTV가 안 켜져 있었고, 광주시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범용 CCTV에 의존해 추적하다 보니 A군의 합류 장면을 놓쳤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동종전과가 있는 점에서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