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다워’…서빛마루문예회관 개관 기념공연 24~25일
2023년 08월 21일(월) 09:48

극단 ‘집현’의 공연 장면 <서빛마루문예회관 홈페이지>

광주 서빛마루문예회관 개관을 기념해 특별기획한 서울 초청공연이 광주에서 마련된다.

극단 ‘집현’은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를 오는 24~25일(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작품은 생명과 가족 그리고 사랑의 진의를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한 것.

세계 최저출산율로 고통받는 작중 대한민국, 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위기에 처해있는 모습은 현실 속 한반도의 모습과 ‘삼신할머니’는 상황을 극복할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 ‘고령화’ 원장이 운영하는 산부인과는 돈벌이를 위한 낙태전문병원이다. 삼신할머니의 책사는 임산부로 변신해 8개월 된 미숙아를 낳고 사라진다.

아이를 보면서 사랑을 느낀 고령화 원장은 비윤리적 낙태행위를 중단하면서 참된 가족과 인류애를 발견해 가는 이야기다.

예술감독은 양미경 음악감독은 신영길이 맡았다. 이어 배우 이상희, 최경희, 김은채, 이호정 및 신동환, 이도경, 임나경, 손운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석 2만원. 티켓링크에서 예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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