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광주CGI서 촬영
2023년 08월 17일(목) 09:00

광주 실감콘텐츠큐브. <광주시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17일 웹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가 광주CGI센터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CGI센터 종합촬영스튜디오와 광주실감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 등에서 촬영 중인 ‘밤이 되었습니다’는 수련원에 고립된 고등학생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재인과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작사인 ㈜이오엔터테인먼트는 LG유플러스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X+U’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 중이며, 지난 4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협약을 통해 광주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오는 10월까지 예정된 드라마 촬영은 전체 분량 중 50% 이상이 광주에서 촬영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의 VX스튜디오 가상 프로덕션(VP)장비를 활용한 실내 스튜디오 촬영 외에 광주 곳곳에서 야외 촬영이 진행된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기반으로 영상콘텐츠 발굴·제작·유통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첨단영상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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